상하이필름(601595.SH), AI 도입과 양질의 IP로 신성장 기대 ‘비중확대’ 

 화진증권은 상하이필름(601595.SH)이 인공지능(AI) 도입과 양질의 IP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6.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3.1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9억 위안으로 29.08%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은 2.4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7.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65억 위안으로 41.55%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영화산업은 박스오피스 감소, 관중 소비 행위 변화 등 도전에 직면하며 다각화 발전의 새로운 추세를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동사의 영화 상영 사업 역시 영향을 받았고, 동사는 양질의 IP를 바탕으로 다각화 발전을 추진했다.

동사의 광고 사업 총이익률은 92.03%로 전년 대비 5.2%p 상승했고, 영화 배급 사업의 총이익률은 97.61%로 13.73%p 상승, 지식재산권 사업 총이익률은 90.87%로 6.45%p 상승했다.

이에 동사의 연간 총이익률은 23.39%로 전년 대비 0.56%p 상승했다.

2025년 1분기에는 전국 박스오피스가 증가하면서 동사 매출도 확대됐고, 이에 실적이 호전됐다.

한편 동사는 AI 기술 활용과 양질의 IP를 바탕으로 새로운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동사는 바이트댄스 산하 플랫폼과 AI 관련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면서 ‘AI+영상’ 발전의 길을 탐색하고 있다.

IP 방면에서는 스타벅스, 루이신커피, BMW 등 글로벌 브랜드와 제휴함과 더불어 ‘조롱박형제’, ‘검은 고양이 경장’, ‘나타요해’, ‘대요천궁’ 등 IP로 다양한 루트를 통해 SNS에 침투했다.

AI 기술 활용과 양질의 IP로 동사는 향후 새로운 성장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9억/3.14억/3.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65.7/31.1/23.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3/0.7/0.8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4.3/41.4/33.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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