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토류 선두 기업 올해 첫 가격 인상 단행 

 희토류 선두 기업이 올해 첫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업계에 가격 인상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8일 증권시보망에 따르면 중국 희토류 산업의 선두 기업인 북방희토(600111.SH)는 최근 5월 희토류 제품 가격을 발표했다.

발표에 의하면 산화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가격은 톤당 39.32만 위안, 산화 네오디뮴 가격은 40.15만 위안, 금속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가격은 48.8만 위안, 금속 네오디뮴 가격은 49.8만 위안으로 공시됐다.

상기 가격은 전월 대비 각각 7.52%, 7.35%, 7.25%, 7.1% 인상된 것이다.

5월 7일 중국 내 경희토류 시장 일부 가격도 상승했으며 금속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가격은 톤당 50.5만 위안, 프라세오디뮴-네오디뮴 산화물 가격은 40.75만 위안으로 톤당 5천만 위안 올랐다.

산화 네오디뮴 가격 역시 41만 위안, 산화 프라세오디뮴 가격은 41.25만 위안으로 모두 5천만 위안씩 올랐다.

중국 국내 경희토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다운스트림 구매 상황은 정상적인 상황이라 향후 희토류 가격은 고점에서 혼조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궈진증권은 “경희토류 분야 선두 기업인 북방희토가 가격을 인상한 것은 업계 가격 지도의 의미를 지니며, 더욱이 이번 가격 인상은 2023년 11월 이래로 처음 단행한 가격 인상이라 업계에 더욱 중요한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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