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식품(002714.SZ)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분기 목원식품의 매출은 360.6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37.2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4.91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비 흑자전환했다.
전년 동기 목원식품은 23.79억 위안의 적자를 기록한 바 있다.
목원식품이 1분기 호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돼지 가격이 상승함과 더불어 판매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1분기 목원식품의 돼지 판매량은 2,265.7만 마리, 상품 돼지의 판매량은 1,839.5만 마리, 새끼돼지 판매량은 426.2만 마리에 달했다.
목원식품의 돼지 출하량과 판매 평균가는 모두 전년 동기비 개선됐고, 양돈 원가도 계속 하락했다.
목원식품의 양돈 원가는 지난해 초의 kg당 15.8위안에서 현재 12.5위안까지 하락했다.
올해 연간 양돈 원가는 kg당 20위안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목원식품의 수익성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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