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인프라 호경기 속 건자재 업계 수혜 전망 

 궈신증권은 인프라 경기 회복세 출현에 건자재 업계의 업황이 빠르게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1분기 중국의 고정자산 투자액은 10조 3,17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늘었다. 

이중 부동산 주자액은 전년 동기 대비 9.9% 감소한 반면 인프라 투자액은 5.8%, 제조업 투자액은 9.1% 늘며 경기가 크게 호전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인프라 경기 호조 기대감은 상당한 수준이다. 미중 무역갈등이 격화되며 내수 진작 정책이 한층 더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어 왔는데, 이 과정에서 인프라 투자 규모도 대폭 늘어날 것이란 기대감이 조성된 상황이다.

실제로 1분기 착공에 나선 인프라 프로젝트 규모는 18.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했다.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속 충분한 유동성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인프라 투자·진행 속도는 기대 이상일 전망이다.

2분기부터 대규모 국채 발행과 대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2분기 인프라 경기는 1분기 대비 크게 호전될 수 있어 당분간 인프라 투자 기대감은 한층 더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과정에서 건자재 수요 증가 가능성이 거론되는 상황이며 환경보호, 생산성 등 여러 정부 기준에 부합하는 업계 주도주가 직접적인 수혜를 입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자재 관련주: 베이신건축자재(000786.SZ)동방우홍(002271.SZ)중재과기(002080.SZ)해라시멘트(600585.SH) 등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