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이 시행되며 관광 업계의 업황이 크게 회복할 것이라 전망했다.
23일 중국 중앙정부 다수 부처가 연합해 ‘2025년 전국 문화와 관광 소비 촉진 활동'(이하 활동)을 공개하며 2026년 3월까지 전국적인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활동’에서는 다가올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부터 여름방학 시즌, ‘귀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및 내년도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까지 서비스업 소비 촉진을 위한 전방위적인 정책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당국은 구체적으로 지방정부의 소비 쿠폰 발급, 관광·문화 등이 연계된 패키지 상품의 출시, 지역 특색에 맞춘 소비 진작 정책 등을 실시해 효과적인 서비스업 소비 진작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과정에서 관광 업계가 최대 수혜 업종이 될 수 있다.
정부가 나서 주민 관광업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추가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관광업과 문화, 엔터 등 산업의 연계성을 대폭 강화할 예정인데, 이를 통해 관광 업계는 새로운 산업 성장 동력을 갖게 될 전망이다.
특히 정부가 소비 쿠폰과 충분한 자금을 지원하여 관광 업계의 투자, 경영 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어 전국적인 관광 수요 증가로 관광 업계의 실적도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업 관련주: 상해금강국제호텔발전(600754.SH), 중청려홀딩스(600138.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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