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하이 모터쇼 개최로 자동차 수요 증가 전망 

둥하이증권은 상하이모터쇼 개최로 자동차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 전망했다.

금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상하이모터쇼가 개최되며 26개국, 1,000여 명의 주요 자동차 업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동차 신모델과 새로운 기술 등을 뽐낼 전망이다.

이번 상하이모터쇼 중 시장에서는 자율주행 기술의 성능 향상 여부를 놓고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령 지난해 말 비야디(002594.SZ)‘)”>비야디(002594.SZ)가 모든 차종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 시점을 바짝 앞당기겠다고 발표한 이후 자동차 업계에서도 비야디의 행보에 따라 자율주행 기술을 전면 탑재하는 방향으로 차량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기술 업계의 기술 경쟁력이 빠르게 개선된 점도 주목해야 할 부분이다. 화웨이 등 주요 IT 기업이 자율주행 기술 분야에 적극 참전하며 기술 개발 속도가 기대 이상으로 가속화되며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정책 환경이 개선된 점도 눈길을 끄는 대목이다.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 시행으로 자동차 구매, 교체 환경이 크게 개선됐는데,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 카와 같은 신기술이 공개되며 기대 이상의 자동차 구매 수요를 촉진할 수 있어 자동차 업계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상하이모터쇼의 개최로 자동차 업계에 꽤나 큰 소비 진작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예상돼 자동차 업계를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자동차 관련주: 비야디(002594.SZ),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장안자동차(00062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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