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문화·관광 소비 촉진 행사 개최 

중국 정부가 문화·관광 소비 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23일 신화사에 따르면 금일 중국 허난성 정저우시에서는 ‘2025년 전국 문화와 관광 소비 촉진 활동'(이하 활동)이 정식으로 개최되며 올해 4월부터 내년 2026년 3월까지 전국적으로 문화·관광 소비 촉진을 위한 정책 지원에 나선다.

다가올 ‘라오둥제(勞動節, 노동절)’ 연휴부터 여름방학 시즌, ‘귀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 및 내년도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까지 연휴에 맞춰 대규모 소비 진작 조치가 실시될 예정이다.

특히 당국은 각 성(省) 및 시(市)급 지방정부가 나서 주민 서비스업 소비 촉진 활동을 지원할 것을 촉구했다. 연휴 동안 소비를 지원하는 각종 쿠폰을 발급하거나 정부 지원 하에 문화·관광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을 제공하고 영화, 서비스업, 관광지 등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제도적 지원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 더 많은 문화·관광 소비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방정부 차원의 고강도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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