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아이플라이텍(002230.SZ), AI 산업 고성장으로 실적 전망치 상향 ‘매수’ 

 둥우증권은 아이플라이텍(002230.SZ)의 AI 산업 고성장으로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AI 플랫폼 및 디지털화 선도기업으로 2024년 연간 실적과 2025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연간 매출액은 233.4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79%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6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78% 감소했다.

2025년 1분기 매출액은 46.5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74%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3억 적자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5.68% 적자 규모가 축소되며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다.

실적 둔화의 주요 요인은 AI 분야 연구개발(R&D) 비용이 전년 대비 4.1억 위안 증가한 7.4억 위안으로 확대되었고 대손충당금 및 감액손실이 총 10.14억 위안 발생하였다.

이러한 비경상 요인을 모두 고려하면 2024년 순이익에 총 16.92억 위안의 영향을 미친것으로 분석됐다.

사업 부문별 연간 성장률은 개방형 플랫폼 31.33%, 스마트 교육 29.94%, 스마트 자동차 42.16%, 스마트 의료 28.18%, 기업용 AI 솔루션 122.56% 등 모든 분야에서 큰 폭 성장했다.

2024년 전체 매출총이익률(GPM)은 42.63%로 안정적이며 판매/관리/연구개발 비용률 모두 전년 대비 하락하며 비용 효율성도 향상되었다.

동사는 2024년 총 91건의 AI 대형 모델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중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으며 수주 총액은 8.48억 위안으로 업계 최대를 기록했다.

주요 고객으로는 국가에너지그룹, 중국석유, 차이나모바일, 교통은행, 해일그룹, 메이디그룹, 폭스바겐, 체리자동차 등이 포함되었으며 다양한 산업군에서 AI 파트너로 입지를 다졌다.

또한 4월 20일 공개된 대형 언어모델 ‘씽화 X1’은 수학, 논리추론, 언어이해 등 주요 AI 평가항목에서 기존 상업용 모델(OpenAI o1, DeepSeek R1 등)과 대등한 성능을 보이며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AI 기술의 본격적인 상용화가 진행됨에 따라 2025~27년 예상되는 동사의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0.71위안/ 0.86위안/ 1.08위안으로 상향한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