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음료] 실적 우수한 방어주 주목  

헝타이증권은 식음료 섹터에서 실적이 우수한 방어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올해 1~3월 중국의 백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7.3% 감소한 103.20만 킬로리터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동안 맥주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2.2% 줄어든 312.80만 킬로리터를 기록했다.

백주 시장의 경우 비수기로 인해 재고 소화 위주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최근 수요 비수기 영향으로 고급 백주 주요 제품의 도매가격은 소폭 하락했다. 

귀주모태주(600519.SH)의 ‘페이톈마오타이(飞天茅台)’ 박스포장 제품의 경우 도매가격이 1병당 2,130위안으로 하락했고 미포장 낱개 판매 제품은 2,080위안으로 떨어졌다. 이는 연중 최저가이다.

오량액(000858.SZ)의 8세대 ‘푸우(普五)’ 도매가격은 1병당 925위안으로 하락했다. 

앞으로 백주 기업들의 공급량과 가격 관리 조치를 계속해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섹터 투자의견과 관련해 외부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 입장에서 내수 안정이 최우선 과제이기 때문에 향후 내수 부양 정책이 강화될 전망이다. 식음료 섹터는 경기민감주와 방어주 속성을 모두 갖고 있기 때문에 투자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발표 시즌에 실적 우량주를 주목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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