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촹증권은 3월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량이 급증했다며 관련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1~3월 중국의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량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59.71GW를 기록했다.
3월만 놓고 보면 신규 설치량이 전년 동월 대비 124% 증가한 20.24GW를 기록했다.
3월 설치량이 급증한 이유는 정책 요소 때문이다.
중국 당국이 4월 30일을 기점으로 상공업 분산형 태양광의 전력망 연결 방식과 요금을 조정하기로 결정하면서 기존 전기요금을 적용 받고자 하는 기업들이 4월 30일 전에 전력망 연결을 서두르는 움직임이 나타났고 태양광 발전설비 신규 설치량 급증으로 이어졌다.
작년에 태양광 신규 설치량 규모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1분기에 급증세를 보인 점을 봤을 때 중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 잠재력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해석된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설치량 규모가 비교적 높은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관심주로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포스터(603806.SH), 통위(600438.SH), 신의광능(00968.HK)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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