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강정력(603338.SH), 미국 자회사 인수로 일시적 비용 증가 ‘목표가 52.65위안’ 

 화타이증권은 절강정력(603338.SH)의 미국 자회사인 ‘CMEC’ 인수로 비용이 증가함에도 불구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목표주가 52.65위안과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77.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56%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6.2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6% 감소했다.

4분기 기준 매출액은 16.6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07%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미국 CMEC 인수 합병 후 비용 급증으로 1.68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70.65% 감소했다.

2024년 매출총이익률(GPM)은 35.04%로 전년 대비 1.75%p 하락했으며 특히 수출부문 GPM은 35.86%로 전년 대비 3.99%p 감소했다.

이러한 변화는 자회사 CMEC 인수 후 합병 비용 증가 및 유럽·호주 등 통화 환율 변동에 따른 환차손 영향이다.

그러나 AI 기술을 접목한 동사의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의 강점으로 비미국 시장 확대 전략을 통해 일시적인 비용 부담을 넘어 중장기 실적 반등 가능성은 유효하다고 판단한다.

또한, 동사는 2025년 2월 세계 최초로 AI 기반 선박 도장 및 녹 제거 로봇을 출시하며 ‘AI+고소작업 플랫폼’ 기술에서 선도 지위를 확보했다.

따라서 2025~27년 CMEC 인수에 따른 비용 반영을 감안하여 예상되는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50억/ 24.33억/ 28.95억 위안이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24.6%/ 18.7%/ 19.0%로 전망한다.

주당순이익(EPS)은 각각 4.05위안/ 4.80위안/ 5.72위안이며 기존 목표가 75.18위안에서 PER 13배를 적용하여 목표가를 하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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