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녕호고속도로(600377.SH), 주요 사업 강화와 동시에 다각화 탐색 ‘매수’ 

 화위안증권은 강소녕호고속도로(600377.SH)가 주요 사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다각화의 방향을 탐색하고 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장쑤교통홀딩스의 자회사로 유료도로 운영 주요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말 기준 동사가 경영과 투자에 직접 참여한 도로 및 교량 프로젝트 수는 19개에 달했고, 지배 혹은 지분 참여한 도로 및 교량의 길이는 약 1,000km에 달했다.

동사는 도로망 규모 확대와 운영 효율 향상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실현하고 있다.

실제로 2014~24년 동사의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연평균 성장률(CAGR)은 10.14%, 8.3%에 달한다.

동사의 핵심 자산인 닝후고속도로 장쑤구간은 상하이, 쑤저우, 우시, 창저우, 전장, 난징 등 6개 중대도시를 연결하고 있어 지역적 우세가 뚜렷하다.

이외에도 동사는 닝창고속, 전리고속, 시이고속, 시청고속, 광징고속, 장인대교 등 장쑤성 내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동사는 다각화 전략도 탐색 중이다.

동사는 금융업과 신에너지 사업, 부동산 사업 등에서 길을 탐색하고 있는데, 이는 이익 잠재력을 확대해 동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다.

동사는 다른 고속도로 운영 기업과 비교했을 때, 핵심 도로 자산에 대한 집중도가 높으며, 도로 자산의 규모가 계속 증가함에 따라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2.11억/54.04억/57.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33/3.71/5.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3/1.07/1.1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07/14.53/13.76배다.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