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하이증권은 올해 1분기 석탄 섹터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28% 감소했다고 밝혔다.
중국 증시의 석탄 상장사 28곳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2023년 합계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9.4% 감소, 25.3% 감소한 1조4,416억 위안, 1,924억 위안을 기록했다.
비록 2023년 석탄 섹터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줄었지만, 절대적인 이익 규모는 여전히 큰 편이라고 판단된다.
석탄 판매 가격이 하락이 석탄 기업 실적 부진으로 이어졌다.
28개 석탄 상장사의 작년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14.5% 하락한 톤당 660위안을 기록했다.
석탄 상장사들은 판매량 확대를 통해 가격 하락 영향을 일부 만회했다.
한편 2024년 1분기 석탄 섹터의 합계 매출과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 감소, 28% 감소한 3,399억 위안, 435억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1분기에도 석탄 가격 하락이 실적의 발목을 잡았다.
화력발전소 업계의 석탄 수요가 호조를 보였지만, 나머지 다른 분야의 수요가 상대적으로 부진하면서 석탄 가격이 하락했다.
관련주: 신화에너지(601088.SH), 산시석탄(601225.SH), 옌쾅에너지그룹(600188.SH), 산시코킹(600740.SH), 노안환경에너지(60169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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