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위안증권은 차이나유니콤(600050.SH)의 연산력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했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204년 동사 매출은 3,895.8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0.3억 위안으로 10.4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994.6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4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92억 위안으로 16.26% 증가했다.
지난해 동사의 매출은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매출 증가 속도는 업계 선두였다.
네트워크 통신 사업 매출이 서비스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76%였고,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연산망 디지털 사업 매출이 서비스 매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24%에 달했고, 매출 규모는 전년 대비 9.6% 증가했다.
2024년 유니콤 클라우드 매출은 6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고, 데이터센터 매출은 259억 위안으로 7.4% 증가했다.
스마트 연산 사업을 기반으로 연산력 서비스는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계약금액은 260억 위안 이상을 기록하며 빠른 발전을 보였다.
동사는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서 AIDC(AI 데이터센터)로의 업그레이드를 빠르게 추진 중이며, 상하이, 광둥, 홍콩, 네이멍구, 닝샤, 구이저우 등 지역에 대규모 스마트센터를 건설했다.
한편 동사 이사회는 주당 0.0621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 방안을 건의했다.
이미 지급한 반기 배당 0.0959위안을 더하면 2024년 동사의 연간 주당 배당금은 0.158위안으로 전년 대비 19.7% 증가했다.
2024년 배당성향은 60%로 전년 대비 5%p 상승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7.97억/105.22억/112.0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49/7.4/6.5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1/0.34/0.3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26/16.07/15.0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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