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오상증권은 중국의 3월 소매판매가 회복세를 보였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올해 3월 소매판매가 작년 동월 대비 5.9% 증가한 4조940억 위안을 기록했다.
올해 1∼2월에 기록한 4%의 증가율보다 증가율이 가팔라진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필수소비재 중에서 곡물 및 식용유, 일용품의 3월 소매액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 8.8% 증가하면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비필수소비재 중에서는 가전 및 음향기기, 통신기기, 문화·사무용품 소매액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5.1%, 28.6%, 21.5% 증가하며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들은 국가보조금 정책 덕분에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3월 소매판매 증가율이 회복세를 보였다. 향후 추가적인 부양책이 발표되면 내수 시장이 더 힘을 낼 전망이다.
관련주: 홍기체인(002697.SZ), 영휘마트(601933.SH), 충칭백화점(600729.SH), 자자웨그룹(603708.SH), 가오신리테일(06808.H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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