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상하이건설엔지니어링(600170.SH)의 6대 신흥사업 확대가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3,00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1.68억 위안으로 39.15%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86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6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2억 위안으로 211.35% 증가했다.
사업별로 보면 2024년 동사의 건설 시공, 설계 자문, 건자재 공업, 부동산 개발, 도시 건설 투자 사업의 매출은 각각 2,666.7억, 48.9억, 145.6억, 36.3억, 18.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65% 증가, 16.6% 감소, 13.1% 감소, 56.4% 감소, 5.1% 증가했다.
상기 사업의 총이익률은 각각 7.03%, 23.05%, 13.64%, 9.78%, 89.8%로 전년 대비 0.46%p 하락, 0.44%p 하락, 0.05%p 하락, 8.78%p 상승, 0.22%p 하락했다.
한편 해외 사업 매출은 47.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57% 감소했지만 총이익률은 26.33%로 전년 대비 10.68%p 크게 상승했다.
2024년 동사의 신규 수주 규모는 3,89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
각 사업 중에서는 인프라 건설 사업의 비중이 확대됐다.
또한 동사의 6대 신흥사업의 계약 증가가 두드러졌다.
6대 신흥사업 중에서도 도시 재개발, 수리 및 수도, 뉴인프라 건설의 신규 계약 규모가 각각 121억, 105억, 27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1%, 17.8%, 67.9%씩 증가했다.
이는 동사의 6대 신흥사업 확대가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음을 의미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6.3억/17.47억/1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81/7.2/9.3% 증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18/0.2/0.2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3.9/12.97/11.8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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