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싱증권은 신화성(002001.SZ)의 2024년 실적이 크게 성장했고 화학제품 사업 경쟁력이 크게 강화됐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16.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9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8.69억 위안으로 117.01% 늘었다.
지난해 동사의 주력제품 메티오닌 가격이 상승하면서 영양제 화학제품 사업 매출이 150.5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2.58% 증가한 영향이 컸다.
또한 향료 사업 매출은 39.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62% 증가했고 신소재 사업 매출도 16.76억 위안으로 39.51% 늘었다.
특히 매출총이익률은 41.78%로 전년 대비 8.8%p 상승했다.
올해도 메티오닌 가격은 고점을 유지하고 향료, 신소재 사업도 안정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인 만큼 매출총이익률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지난해 동사의 메티오닌 연간 생산 능력은 30만 톤에 달하는데, 시노펙과 합자 투자로 연간 18만 톤의 액체 메티오닌 제조 시설의 건설이 막바지 단계에 돌입했고 연간 4,000톤의 시스틴 생산 능력도 확보해 올해 영양제 화학제품 사업 규모는 더 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더해 향료, 신소재 사업 생산, 판매 채널을 보강하는 작업이 진행 중인데, 이르면 올해 신규 생산 시설이 가동에 돌입할 수 있어 생산 능력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실적은 지난해에 이은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61.97억/70.06억/77.9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6/13.05/11.2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02/2.28/2.5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0/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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