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신눠(002387.SZ), 아몰레드 패널 출하량 증가 전망 ‘비중확대’ 

 화신증권은 웨이신눠(002387.SZ)의 아몰레드(AMOLED) 출하량 증가로 실적 회복을 이끌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동사는 중국 주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 중 한 곳으로 동사는 OLED 패널을 주력상품으로 한다. 

특히 2024년 9월 이래 동사는 6세대 플렉시블 아몰레드 패널 생산 라인 착공에 돌입했다. 이를 토대로 중국 주요 휴대폰 제조사를 대상으로 플렉시블 아몰레드 패널 공급 능력을 크게 강화했다.

또한 동사는 8.6세대 플렉시블 아몰레드 생산 시설에 투자하여 플렉시블 아몰레드 패널 생산 능력을 보완했다.

현재 중국 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를 시행해 대규모 휴대폰 구매·교체 수요가 예상되는 과정 속 폴더블폰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날 수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동사의 플렉시블 아몰레드 패널 생산 능력이 강화된 점은 분명한 실적 성장 동력으로 인식된다.

이에 더해 최근 동사는 주주 이익 환원 조치를 대거 보강했다. 동사의 주요 주주가 나서 주가 안정을 목표로 0.5~1억 위안대 지분 확대 계획을 공개했고 앞으로도 주주 권익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동사에 대한 장·단기 투자 매력은 상당 부분 높아졌다고 평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0.23억/-10.48억/-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폭 축소/적자폭 축소/적자폭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5/-0.75/-0.17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5.9/-11.4/-49.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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