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건설은행(601939.SH)의 4분기 실적 증가율이 개선됐다는 점에 주목하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 상회’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7,601.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54%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55.7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88%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811.2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0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98.01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했다.
앞서 1~3분기 매출 감소율이 3.3%, 순이익 증가율이 0.13%를 기록했던 것과 비교하면 4분기 매출과 순이익 증가율은 모두 뚜렷하게 개선됐다.
2024년 총자산은 전년 대비 5.86% 증가한 40.57조 위안을 기록했다. 이중 예금, 대출은 각각 3.73%, 8.33%씩 증가했다.
2024년 신규 신용대출 공급량은 1조 9,827억 위안을 기록했고, 기업, 개인, 어음 대출은 각각 8.95%, 47.7%, 2.38% 증가했다.
2024년 순이자마진은 1.51%로 전년 대비 19bp 하락했고, 1~3분기 대비 1bp 하락했다.
2024년 순이자수입은 전년 대비 4.43% 감소했는데, 1~3분기 5.89%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4분기 순이자수입 증가율이 개선됐음을 알 수 있다.
이외에 2024년 말 기준 대출 부실률은 1.34%로 1~3분기 대비 1bp 하락했다.
이를 통해 동사 자산의 질이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반적으로 동사의 펀더멘털은 안정적이라고 판단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433.4억/3,533.72억/3,688.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3/2.9/4.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36/1.4/1.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6.6/6.4/6.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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