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항증권은 화룬산주제약(000999.SZ)의 컨슈머 헬스케어(CHC) 사업 호조로 2024년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76.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63%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68억 위안으로 18.05% 늘었다.
지난해 동사의 CHC, 처방약 사업 모두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다.
CHC 사업 매출은 124.8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13% 증가하며 전체 매출 내 45.2%를 차지했다.
동사의 주력 브랜드 ‘999’가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고 있으며 이를 토대로 감기, 위장약, 피부약, 아동약, 정형외과, 산부인과, 심뇌혈관 등 분야 관련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하며 강한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특히 동사는 기존 판매 채널을 토대로 전국 약국을 통해 오프라인 판매 비중이 높은 편인데, 이를 바탕으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한 판매량 확대를 시도 중에 있어 CHC 사업 성장 기대감은 큰 편이다.
이에 더해 동사의 처방약 사업 매출은 60.0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04% 늘었다. 기타 일반의약품(쿤밍약) 사업 매출은 52.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33% 증가했고 의료기기 사업 매출은 33.73억 위안으로 5.62% 증가했다.
이처럼 동사의 CHC 사업이 굳건한 성장세를 기록 중이며 기타 처방약, 일반의약품, 의료기기 등 사업 모두가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어 올해 동사의 실적도 성장 기대감은 클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7.74억/43.21억/50.29억 위안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94/3.36/3.9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61/12.76/10.9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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