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진증권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 강화로 징베이팡정보(002987.SZ)의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46.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3% 늘었으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2억 위안으로 10.4% 줄었다.
4분기 매출은 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86억 위안으로 12.9% 감소했다.
지난해 동사의 주력사업인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 매출은 16.2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다. 정부와 경제, 사회 전반에 걸친 소프트웨어, 플랫폼 제작 수요가 늘어 동사의 매출 성장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핀테크 종합 솔루션 사업 매출은 1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4% 증가했으나, 스마트 디지털 플랫폼 운영 및 서비스 사업 매출이 8.09억 위안으로 5.55 감소했다.
이중 지난해 동사의 AI 및 빅데이터 혁신 서비스 사업 매출이 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5.3%나 늘었다. 이는 동사의 AI 및 빅데이터 기술 경쟁력이 크게 강화되어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
주목할 점은 올해도 이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연초부터 딥시크의 출현으로 경제, 사회 전반에 AI 기술 사용 시도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에 AI 기술 경쟁력이 강화된 점은 동사의 주요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전망이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8억/4.33억/5.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74/21/1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57/0.69/0.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9.67/24.53/20.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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