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미중 관계 불확실성 지속 전망

미중 양국이 125% 이상의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미중 관계 불확실성이 전례 없이 고조된 상황. 양국의 협상, 소통까지는 시일 소요될 수 있어 자본시장에 일정 수준 영향 끼칠 것으로 예상

귀금속, 내수주, 실적 등 수혜 업종 위주의 움직임이 부각될 수 있으며 미중 대립 기조가 한층 더 격화됨에 따라 ‘기술 자립’ 등 테마도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

▲둥싱증권: 기술주 강세 전망

미중 양국 관계 악화로 통상, 기술 분야 규제가 한층 더 격화될 전망. 지난 바이든 정부에서도 반도체, 기술 등 분야 관련 미국 규제가 가중되었던 만큼 앞으로 기술 관련 규제도 크게 가중되며 ‘기술 자립’ 테마에 대한 시장의 관심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미국의 규제 속 독자적인 개발, 생산 속도 빨라질 반도체 업종에 관심 고조될 것으로 예상. 중국의 국산 칩 비중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반도체 업종을 필두로 인공지능(AI), 신기술 등 분야 주시해야 할 때

▲중위안증권: 혼조 속 상승 기조 이어질 듯

외부적 불확실성이 시장 지배하면서 증시 내 조정 압력이 한층 더 가중된 상황인데, 지난주 말부터 증시 내 강한 반발매수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일정 수준 회복한 상황. 금주도 혼조세 속 상승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

이중 내수주, 기술주가 증시 상승 주도할 것으로 전망. 미중 갈등 속 이들 업종에 강한 정책 수혜 기대감이 조성되며 산업의 규모,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수출 업종도 미국 외 타국으로 비중 높여 성장 동력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

▲톈펑증권: 증시 반등 기대감 고조될 전망

미중 무역전쟁의 여파가 증시에 강한 단기적 조정 압력을 가했으나 현재 증시 내 공포 심리가 상당 부분 완화되며 상승 동력이 조성되는 중. 금주 증시는 지난부보다는 안정적인 움직임 보일 것으로 예상

이후 중국 정부가 미중 무역전쟁 여파를 상쇄할 고강도 부양책 공개할 것으로 예상. 이 중에서도 내수 진작과 기술 산업 육성 등에 초점 맞춘 조치가 실시될 것으로 전망. 증시 전반에 대한 반발매수세 유입도 한층 더 확대될 것으로 기대

▲궈신증권: 소비, 부동산 진작 정책 강화될 전망

3월 경제 지표 중 부동산, 소비 지표가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친 회복세 보였으나 미중 무역전쟁으로 내수 경기에 일정 수준 타격이 불가피해 경기 부양책의 강도가 예상보다 크게 회복할 것으로 예상

앞으로 한층 더 본격적인 소비 진작과 부동산 시장 부양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전망. 이 밖에도 기술 산업에 대한 더 적극적인 지원 조치와 인프라 투자 가능성도 공존하기에 증시 반등 가능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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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5개 증권사 주간 전망 & 탑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