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비야디(01211.HK)의 1분기 예상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비야디의 1분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85억~100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86.04~118.8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1분기 예상 실적이 전망치를 상회한 가운데 관리층은 연간 차량당 평균 이익이 1만 위안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JP모건은 이 지표가 보수적이라고 보며, 비야디가 관세 압박 속에서도 국내 및 글로벌 동종 업계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비야디에 대한 시장 전망치는 올해 들어 현재까지 누적 13% 상향됐다.
올해 차량당 평균 이익은 1만 위안을 넘어 1.05만 위안에 달할 수도 있으며, 이를 감안해 비야디의 H주에 목표가 600HKD와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한다.
이외에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로 전 세계 경제는 침체의 압박을 받을 것이며, 자동차 수요 둔화가 중국 자동차 수출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국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의 미국 이외 해외시장 확장 속도는 둔화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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