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청증권은 자동차 전장 부문 고성장으로 연매출 첫 100억 위안을 돌파한 화양그룹(002906.SZ)의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이 101.5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3%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5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0.1% 증가하며 매출액 기준 처음으로 100억 위안을 돌파했다.
특히 2024년 4분기 매출액이 33.1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7%, 전분기 대비 25.3%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8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전분기 대비 5.0%를 기록하며 분기 성장세도 유지되었다.
2024년 기준 동사의 자동차 전장 부문 매출액이 76.0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7.6% 급증했다.
특히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무선충전, 스마트 콕핏 부문이 각각 100만/ 400만/ 30만 세트 이상 출하되며 자율주행 관련 부품, 신에너지차 전기 구동 시스템, 고주파 통신 커넥터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동사는 2024년부터 다양한 스마트 콕핏 관련 신제품(디지털 키, 전자 사이드미러, 차량용 카메라 등)을 다수 상용화하며 주요 고객사인 지리, 체리, 샤오미, 웨이라이, 리샹, 샤오펑 등으로 공급을 확대했다.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는 HUD 광학 기술과 디지털 스크린을 결합한 ‘VPD 가상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제품을 중국 내 최초로 공개하고 2025년 양산을 예고했다.
이와 같은 성장성을 기반으로 2025~27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30.2억/ 158.7억 /185.5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연간 증가율은 각각 28.2%/ 21.9%/ 16.9%로 예상한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0억/ 11.9억/ 14.9억 위안, 연간 증가율은 각각 38.2%/ 32.2%/ 25.2%이며 현재 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6.0배/ 12.0배/ 9.6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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