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시, 부동산 시장 최적화 조치 발표 

우한시가 부동산 시장 최적화 조치를 발표했다.

6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우한시 주택보장가옥관리국은 ‘우한시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 조치 완비에 대한 통지’(이하 통지)를 발표했다.

‘통지’는 주택 공적금 대출 강화, 가정 첫 주택 대출 수량 인정 표준 조정, 노후 주택 교체 거래 신모델 추진, 부동산 개발 기업 ‘화이트 리스트’ 관리 최적화 등 조치를 담고 있다.

우한시는 2023년 9월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한10조’ 조치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이번 ‘통지’는 새로운 ‘한10조’ 조치로 불리고 있다.

이번 ‘통지’ 중에서는 부동산 구매 정착 관련 조치가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다.

‘통지’는 부동산 구매 정착 수속을 최적화할 것이며 한 가정이 우한시에서 신축 상품주택을 매수할 경우 잠시 가옥 소유권 증서 조건을 충족하지 않아도 사전에 정착 수속을 밟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명시했다.

이와 더불어 부동산 매수자에게 최대 10만 위안의 부동산 매수 소비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시장 전문가는 “이번 조치로 인해 우한시의 부동산 시장 정책은 더욱 최적화될 것이며 관련 조치는 더욱 타깃성, 혁신성을 띠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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