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데이터포트(603881.SH), AI 수요 확대에 따른 신규 수주 확보 ‘목표가 40.13위안’ 

 화타이증권은 상하이데이터포트(603881.SH)의 AI 수요 확대에 따른 신규 수주 확보 기대감을 반영하여 목표가 40.13위안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17.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57%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2억 위안으로 7.49%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5.3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6.02% 증가, 전분기 대비 33.08%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0.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7.0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국내 AI 산업의 발전 가속화 이에 따른 단말 수요 증가에 기인한다.

DeepSeek-R1 등 국내 AI 대형 모델의 출현과 함께 금융, 의료 등 주요 산업에서 AI 응용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AI 추론 수요 증가로 데이터센터 랙 설치율 상승이라는 선순환이 형성되고 있다.

동사는 현재 울란차부, 장베이, 선전, 허위안 등 전국 주요 거점에 총 35개 데이터센터를 운영 중이며 총 규모는 371.1MW에 달한다.

대형 인터넷 기업 및 통신사와 맞춤형 데이터센터 방식으로 협력하고 있으며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2025년 1분기에는 랑팡 프로젝트에서 인터넷 고객의 신규 주문을 수주했으며 현재 계약 체결 절차가 진행 중이다.

중국 전체 산업의 디지털 전환 및 AIGC 수요 확산이라는 거시적 흐름 속에서 동사의 성장 경쟁력은 지속 가능성 것으로 업계는 평가하고 있다.

따라서 기존 EV/EBITDA 10배 적용한 22.15위안의 목표가 에서 25년 EV/EBITDA 1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상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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