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3월 중장비 트럭 판매량 회복세 둔화 

궈타이하이퉁증권은 3월 중장비 트럭 판매량 회복세가 둔화됐다고 평가했다.

중국 제일상용차망의 집계에 따르면 2025년 3월 중장비 트럭 시장 도매 판매량(수출 및 신에너지 모델 포함)이 전월 대비 32% 증가한 10.7만 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약 8% 감소했다.

올해 1분기 기준으로는 도매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26.1만 대를 기록했다.

3월 일부 국가에 대한 중국산 중장비 트럭의 수출이 감소했고, 국내 최종 판매량도 소폭 줄어든 것으로 추정된다.

비록 3월 판매 지표의 회복세가 둔화되기는 했지만, 향후 중국 국내 판매량이 다시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1월 중순 당국은 정식으로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를 연장했고 상용차 교체 기준을 과거 ‘국가 3단계 배기가스 배출 기준’에서 이를 ‘국가 4단계 배기가스 배출 기준’으로 상향했다. 이로 인해 교체 수요가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

또 ‘국가 5단계 배기가스 배출 기준’ 중장비 트럭들이 잇따라 교체 시기에 진입할 전망인 점도 긍정적인 부분이다.

섹터 추천주로 유시동력(000338.SZ)시노트럭(000951.SZ)베이치푸톈자동차(600166.SH)제일자동차(000800.SZ)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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