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펑증권은 창페이광섬유(601869.SH)의 각 사업 총이익률이 상승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11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76억 위안으로 48% 감소했다.
이와 더불어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도 3.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 크게 감소했다.
4분기 매출은 3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5.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3억 위안으로 75% 감소했다.
다만 비경상 손익을 제외한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928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7% 크게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이 감소한 이유는 전 세계 광섬유와 광케이블 산업의 전통 제품 수요가 부진했고, 이로 인해 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이다.
동사의 관련 제품 매출과 이익 역시 감소했다.
또한 투자수익 감소와 공정가액 변동 손실이 동사의 실적 감소를 초래했다.
비록 매출은 감소했지만 동사의 수익성은 개선됐다.
광 전송 제품 매출은 78.6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79% 감소했지만 총이익률은 31.68%로 2%p 상승했다.
신형 광섬유 제품과 제품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향상됐다.
광 인터커넥트 모듈 매출은 21.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71%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29.3%로 9.5%p 상승했다.
기타 사업의 매출도 5.4% 감소한 반면 총이익률은 10.31%로 1.7%p 상승했다.
동사는 전통 광섬유 사업을 기초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제품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어 성장 잠재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9.71억/11.56억/13.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3.67/19.07/14.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28/1.53/1.75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3.88/20.06/17.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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