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리스크 부각, 내수 위주 기업 주목해야 

둥관증권은 대외 리스크가 두드러지는 가운데 내수 위주의 기업에 주목할 것을 추천했다.

전일 중국 3대 지수는 모두 크게 하락했고, 촹예반은 12.5% 하락하며 사상 최대 일일 낙폭을 기록했다.

자금 방면을 보면 상하이와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이 총 1.59조 위안을 기록하며 거래대금이 재차 1.5조 위안 이상을 기록했다.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가 이번 국제 금융시장의 하락을 야기했고, A주 시장 역시 리스크 선호도가 하락하면서 폭락세를 보였다.

미중 갈등과 관련해 정책면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으며 단기적으로 글로벌 자본시장은 계속 분위기 위주의 변동성이 큰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기업이 직접적으로 큰 충격을 받게 될 것이며, 내수 위주의 기업은 국내 역주기 조절 정책으로 인해 강인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수입품 대체 기업, 국내 시장점유율 상승 잠재력이 큰 소비 섹터 기업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

중국 국내에서는 안정 성장 압박이 커지면서 거시정책 수단의 실시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통화정책 방면에서도 지급준비율 인하, 기준금리 인하 등 총량형 정책 수단이 적기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투자자들은 금융, 공공사업, 소비, 비철금속, TMT(기술, 미디어, 통신) 등 섹터를 계속 눈여겨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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