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자재] 건설 경기 회복에 유리 사업 업황 회복 기대 

중국인허증권은 건설 경기 회복세 속 건자재 업계의 업황이 크게 회복 중이라 평가했다.

3월 중국 건자재 제조업 산업 경기 지수는 127.2p로 전월 대비 45.5p나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p 하락한 수준이다. 

이는 현재 건자재 업계 경기가 기대 이상의 회복세를 보였다고 풀이된다.

특히 3월 들어 건설 경기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 중인 상황인데, 올해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 속 시중에 충분한 자금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건설 프로젝트 규모가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한 상황이다.

이에 건자재 상품들에서 많은 수요 증가세가 포착되고 있다.

유리, 유리섬유, 시멘트 및 기타 건자재 상품 모두에서 수요 증가와 가격 반등 기대감이 조성되는 중이며 이로 인해 기업들의 실적에도 분명한 회복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가령 유리 업계의 경우 업황 회복세가 가장 부각되는 분야이다. 현재 유리 업계 기업들의 재고 수준은 아직도 다소 높은 수준이라 평가되지만 유리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고 4월부터 건설, 부동산 투자가 더 크게 늘어날 여지가 있어 재고 부담은 한층 더 크게 줄어들 수 있다.

또한 건자재 업계의 경기 회복 기대감에 유리 가격 반등 가능성도 거론되는 만큼 유리 업계의 업황이 빠르게 개선될 수 있어 유리 기업들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유리 관련주: 기빈그룹(601636.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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