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핑양증권은 2024년 이익이 배증한 코스코해운(601919.SH)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338.5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3.2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91억 위안으로 105.78% 증가했다.
특히 동사의 이익이 배로 증가하며 눈길을 끌었다.
2024년 동사의 화물 운송량은 2,594만 TEU로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컨테이너 운송 매출은 2,260억 위안으로 34.4% 증가했다.
동사 산하의 자체 경영 컨테이너 선대 규모는 538척으로 운송력은 약 332만 TEU에 달했다.
항구 사업의 경우 중원해운항구를 통해 주로 컨테이너와 벌크화물의 항구 하역과 노적에 주력하고 있다.
2024년 항구 물동량은 1.44억 TEU로 전년 대비 6.1% 증가했고, 항구 사업의 매출은 10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중원해운항구는 전 세계 39개의 항구를 운영하고 375개의 정박지를 관리하고 있다.
2024년 화물 운송 수요는 온건한 증가세를 보였고, 홍해 리스크 고조로 유효 운송력 공급 부족 상황이 발생하면서 시장 운임료가 상승했다.
이는 동사 실적 증가의 주요 근간이 됐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6.66억/211.14억/20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8%/-10.8/-0.6%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48/1.32/1.31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9.75/10.92/10.9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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