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룽증권은 베이신건축자재(000786.SZ)의 2024년도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올해 다운스트림 산업 호조에 따른 실적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58.2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47억 위안으로 3.49% 증가했다.
지난해 중국 건설, 부동산 업계의 부진으로 동사의 실적은 부진이 예상되어 왔으나 비(非)주력사업이 성장세 속 실적이 성장한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별 상황을 보면 지난해 동사의 방수 자재 사업 매출이 46.62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18.8% 늘었고 순이익률은 1.64억 위안으로 6.61%나 증가했다.
페인트 사업 매출은 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96.17% 증가했고 순이익률은 2.52억 위안으로 577.26% 증가했다.
올해부터는 다운스트림 건설,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며 실적 성장기회가 상당할 전망이다.
우선 동사의 석고보드 생산 능력은 연간 35.63억 제곱미터(㎡)에 달하며 이는 업계 1위에 달한다.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도주급 지위를 갖추고 있는데, 올해 중국 정부가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히 완화된 통화정책 기조로 건설, 부동산 경기가 크게 회복할 수 있어 동사의 석고보드, 방수 자재, 페인트 출하량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동사는 동남아, 중동, 유럽 등지에 해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는데, 지난해 매출은 2.2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7.97% 증가했고 올해 사업 규모는 더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올해 동사의 실적은 지난해 이상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돼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4.62억/49.99억/56.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2.34/12.06/12.3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64/2.96/3.3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9.8/8.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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