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차이나오일필드(601808.SH)가 해양석유가스 산업의 지속적인 호경기 속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실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 17.48위안을 제시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48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1.4억 위안으로 4.1%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146.4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0.3% 증가, 전분기 대비 31.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4% 감소, 전분기 대비 18.8% 감소했다.
국내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해외 시장 확대도 가속화했다.
2024년 동사의 국내 사업 매출은 37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18.1%로 전년 대비 0.4%p 상승했다.
국내 작업량은 안정적인 증가세를 유지했고, 서비스 가격도 안정세를 보였다.
해외 사업 매출은 10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9% 증가했고, 총이익률은 7.4%로 1.7%p 하락했다.
해외 사업 확장이 순조로우며, 매출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다만 해외 사업의 총이익률이 하락한 원인은 신규 작업 플랫폼 준비를 위한 원가 때문이다.
동사의 4대 사업은 전반적으로 호전세를 보였고, 수익성은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해양석유가스 산업이 호경기를 지속하면서 2024년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실현을 지지했다.
2025년에도 해양석유가스 산업의 자본지출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해양 유전 서비스 분야 선두 기업이 동사가 수혜를 볼 것으로 전망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6.23억/39.59억/42.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5.5/9.27/7.5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6/0.83/0.8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9/18/16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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