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비] 태양광 업황 회복에 설비 가격 반등 기대 

중위안증권은 태양광 설비 가격이 반등하고 있어 태양광 업계가 한층 더 활력을 띨 것이라 전망했다.

지난 1~2월 중국 내 신규 태양광발전 설비 설치 규모가 39.47기가와트(GW)로 전년 대비 7.49% 늘었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태양광발전 설비 투자 증가세가 이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지난해 중국 정부가 전력 업계 친환경 비중 상승 계획을 수행하여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를 늘리며 태양광발전 설비 투자가 크게 늘었음에도 올해 그 이상의 투자 증가폭을 기록할 정도로 대규모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같은 기조가 이어지며 태양광 업계가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수요가 늘면서 태양광 설비 가격이 점진적으로 상승하면서 실리콘 웨이퍼, 태양광 배터리, 모듈, 설비 가격 모두에서 가격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

지난해 중국 정부와 산업 협회가 연합해 태양광 설비 가격 안정화를 위해 산업 전반에 대해 모니터링과 관리감독을 대폭 강화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가격 상승세가 한동안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올해도 중국 정부는 전력 업계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비중을 더 높이겠다 강조하면서 태양광 설비 수요는 지난해 이상일 것으로 예상돼 태양광 업계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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