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차이나텔레콤(601728.SH)의 2024년 실적이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사업에서 성장을 보였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5,2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0억 위안으로 8.4% 증가했다.
지난해 모바일 통신 서비스 매출은 2,0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다.
이중 모바일 부가가치 및 애플리케이션 매출은 전년 대비 16.1% 증가했고, 모바일 고객은 1,675만 명이 순수 증가했다.
동사의 모바일 통신 서비스 사업은 안정적으로 성장했고, 이는 동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위한 좋은 기반이 됐다.
이와 더불어 산업 디지털화 매출은 1,46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5% 증가했고, 매출 비중은 30.4%에 달하며 전년 대비 0.5%p 상승했다.
이중 톈이 클라우드 매출은 1,13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 증가했다.
‘시랑’ 일원화 스마트 서비스 플랫폼은 딥시크-R1/V3 시리즈 대형언어모델과 심화 결합하며 50개의 컴퓨팅 협력 파트너를 유치했다.
동사는 산업 디지털화 사업에서 양호한 성장을 실현했고, 클라우드와 AI 사업에서 뚜렷한 성장을 거뒀다.
한편 동사는 2024년도 이익배당으로 주당 0.2598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배당률은 72%에 달한다.
동사는 2024년부터 향후 3년 배당률을 점진적으로 75% 이상으로 상향할 것이라고 밝혔기에, 향후 배당률의 안정적인 상승이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358.52억/388.6억/421.2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8.6/8.4/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39/0.42/0.46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20/18/17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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