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국제공항(600009.SH)이 4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110.4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1.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34억 위안으로 흑자전환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31.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31.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37억 위안으로 흑자전환했다. 2023년 분기마다 동사의 실적은 회복됐다.
4분기 동사의 총이익률은 21.4%로 201년 동기의 52.9%까지 회복했고, 순이익률은 14%로 2019년 동기의 37%를 회복했다.
매출과 이익이 기본적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국내외 항공편과 여객 유동량 회복으로 인해 동사는 코로나19의 충격을 이겨내고 흑자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동사의 수익성은 계속 회복되고 있다.
지난해 푸둥공항 및 훙챠오공항의 여객 유동량, 항공기 이착륙 횟수는 각각 9,696.91만 명과 70.07만 회를 기록했고, 이중 4분기 국제+지역 항공노선 이착륙 횟수와 여객 유동량은 각각 2019년의 80%, 69%를 회복했다.
사업별로는 항공 사업과 비항공 사업 매출이 각각 43.76억, 66.71억 위안으로 2019년의 107%, 97%를 회복했다.
이외에도 국제 여객 유동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면세 사업 역시 큰 발전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96억/38.02억/4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7.88/46.47/19.4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04/1.53/1.8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4.76/23.73/19.8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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