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신증권은 궈광농업화학(002749.SZ)의 2024년 실적이 안정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아웃퍼폼’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9.8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6.7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7억 위안으로 21.52% 늘었다.
지난해 동사의 판매 매출총이익률은 45.43%로 전년 대비 3.88%p 상승했고 판매 순이익률이 19.39%로 2.14%p 상승하면서 매출 대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의 증가폭이 더 컸다.
사업부별 매출 현황을 보면 농약 판매 사업 매출은 13.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7.86% 늘었다. 판매량은 3만 3,500.72톤으로 전년 대비 11.81% 늘며 농약 사업이 호조였다고 분석된다.
이 외에도 성장 조절제 사업 매출이 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1.3% 늘었고, 살균제 사업 매출은 2.67억 위안으로 5.62% 증가했으며 비료 사업 매출은 5.24억 위안으로 7.3% 늘었다.
또한 지난해 동사의 신규 농약, 비료 신상품의 수가 33개에 달했고 신규 유통사의 수는 588곳에 달하며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크게 보강했다. 이는 곧 동사가 대규모 연구개발(R&D) 투자로 분명한 기술 경쟁력을 갖췄고 판매 네트워크 또한 대폭 강화될 것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지난해 호실적에 이어 올해도 강한 실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그간 동사가 고액 배당을 약속해 왔던 만큼 배당률은 6% 이상에 달할 수 있어 배당 투자기회도 포착되고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4.43억/5.14억/5.5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8/15.9/8.2%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95/1.1/1.1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5.1/13/12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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