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완훙위안증권은 주방가전 산업의 호경기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AVC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2월 오프라인 시장에서 레인지후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16.6만 대를 기록했고, 판매액은 42% 늘어난 6.67억 위안을 기록했다.
오프라인에서 가스레인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8.19만 대를 기록했고, 판매액은 34% 늘어난 3.79억 위안을 기록했다.
또 1~2월 온라인에서 레인지후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109.95만 대를 기록했고, 판매액은 18% 늘어난 13.76억 위안을 기록했다.
온라인에서 가스레인지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153.9만 대를 기록했고, 판매액은 22% 늘어난 9.63억 위안을 기록했다.
1~2월 지표가 모두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면서 호경기가 이어지고 있음을 나타냈다.
중국 정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일종의 소비진작 조치)’ 정책을 계속 이어감에 따라 호경기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올해 ‘이구환신’ 정책 보조금 대상에 전자레인지, 정수기, 식기세척기, 전기밥솥 등 4개 품목이 추가되어 소비자에게 더 강하게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작년에 정책 발표 시점 등을 고려했을 때 올해 1~8월의 비교 데이터가 낮은 점도 긍정적인 요소이다.
주방가전 섹터에서 추천주로 화디(002035.SZ), 로반전기(002508.SZ), 완허전기(002543.SZ)를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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