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허증권은 증시의 거래대금이 약간 줄었으나 기타 투심 가능 지표가 모두 호조라는 점을 들며 증권주를 추천했다.
지난주(17~21일) A주 시장의 평균 거래대금은 1.55조 위안 내외로 전주 대비 6%가량 줄었으나 연초와 비교하면 9% 이상 늘었다.
또한 증시의 기술적 조정 압력이 가중되면서 순환매 움직임도 부상하고 있고 부양책 기대 심리와 대외적 불확실성 등 복합적인 요인이 동시에 작용하며 증시에 혼조세 흐름이 한층 더 짙어진 모습이다.
이에 단기적 관점에서 증시의 거래대금이 줄고 투심이 흔들릴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지만 이는 과한 우려로 풀이된다.
가령 거래대금은 장내 투심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이기에 지난주 거래대금이 감소한 점은 분명하게 투심이 흔들렸다는 점을 방증한다.
단 기타 투심 가늠 지표인 신용융자 잔액은 1.95조 위안으로 전주 대비 0.98%, 연초 대비 4.38% 증가했고 신규 상장주 4개 모두 상장 당일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으며 신규 리츠(부동산투자신탁, REITs)와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일정도 문제 없이 순차적으로 진행 중에 있다.
이는 곧 복합적인 이유로 투심이 약간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고 풀이되나 증시의 상승에 대한 신뢰감과 증시에 대한 투자 열기는 크게 영향을 받지 않았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그간 정부의 주요 회의, 기자회견에서도 노골적으로 증시 부양과 중장기 투자 자금의 증시 투자 비중을 높이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던 만큼 증시의 상승 기대감은 더 고조될 것으로 보여, 장내 투심은 한층 더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단기적인 기술적 조정으로 투심 가늠 지표가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는 있으나 중장기적 성장 동력은 별다른 변화가 없다고 판단되며 증시가 시장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는 만큼 증권주에도 분명한 성장 기대감이 조성될 전망이다.
증권 업계 주도주: 중신증권(600030.SH), 화태증권(601688.SH), 국태군안(60121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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