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항증권은 올해부터 휴머노이드 산업이 양산 단계에 접어들 것이라 예상하며 휴머노이드 산업 전반에서 강한 성장기회가 조성될 것이라 전망했다.
올해 들어 다수의 중국계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본격적인 양산 계획을 발표하며 휴머노이드 산업이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끄는데, 이 중에서도 많은 기업이 한층 더 구제화된 양산 계획을 내놓으며 휴머노이드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다.
웨장테크는 최근 휴머노이드 제품 ‘도돗아톰(Dodot Atom)’을 공개하며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판매가는 19.9만 위안으로 카페, 요식업 등 서비스업 매장에서 사용하는 휴머노이드 제품인데, 공개 직후 천 대 이상의 구매 주문이 몰릴 정도로 시장으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즈위안로봇이 공개한 휴머노이드 제품 역시 시장의 화두로 급부상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탑재해 문제 해결 능력과 성능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알려졌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양산 단계에 돌입할 것이라 밝혔다.
이 외에도 많은 휴머노이드 제조사가 일제히 신제품 출시와 예약 판매에 나서는 상황인데, 대부분 출시 직후 연간 생산량에 버금가는 구매 주문이 몰려, ‘출시 직후 완판’이 기정사실화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휴머노이드 산업은 본격적인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휴머노이드 제품의 성능이 크게 향상된 점이 부각되는 동시에 20만 위안 내외의 적절한 가격대가 책정됐고 정부도 나서 휴머노이드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해 각종 대출 지원에 나서고 있어 휴머노이드 수요는 기대 이상으로 크게 늘어날 여지가 있다.
따라서 앞으로 휴머노이드 산업의 폭발적인 성장 기대감이 속 휴머노이드 산업에 속한 기업이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휴머노이드 관련주: 삼화(002050.SZ), 탁보그룹(601689.SH), 베이터테크(603009.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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