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다증권은 윈톈화(600096.SH)의 고부가가치 전략인 ‘광산-화학 통합’과 고배당 지속을 주목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의 2024년 연간 매출액은 615.3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9% 감소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3.3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93% 증가했다.
4분기 매출액은 148.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0% 감소했으나 전 분기 대비 0.55% 증가했으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9.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15% 증가했으나 전 분기 대비 42.58% 감소했다.
2024년 국내 인광석 가격은 여전히 고점을 유지하고 있으며 인비료 및 인산염 제품 가격에 대한 지지력을 제공했다.
여기에 유황, 석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 하락이 겹치며 동사의 인비료·인산화학·인광석 부문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
연간 기준으로 인비료/ 인산화학/ 인광석 부문 매출은 각각 1,573억 위안/ 277억 위안/ 67억 위안을 기록했으며 각 부문별 총이익률은 37.9%/ 33.2%/ 61.6%로 전년 대비 각각 5.0%p/ 6.0%p/ 15.6%p 상승했다.
동사는 2024년 배당 규모를 대폭 확대하며 주주 환원을 강화했다.
전체 주주를 대상으로 10주당 14위안(세전)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며 총 배당액은 25.5억 위안으로 2024년 귀속 순이익의 47.86%에 해당한다.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수준이며 배당성향도 전년 대비 7.55%p 상승했다.
또한 2024~26년 3개년 동안 누적 실현된 이익의 최소 45%를 현금 배당하겠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익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2025~27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전망치를 각각 568억 위안(기존 526억)/ 581억 위안(기존 551억)/ 607억 위안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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