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 조강 생산량 조절정책 으로 밸류에이션 개선 기대 

 화촹증권은 강재 재고 감소세가 가팔라짐에 따라 강재 가격에 지지력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주 중국의 강재 총재고(생산자재고+사회재고)는 전주 대비 41.53만 톤 감소한 1,788.09만 톤을 기록했다.

지난주 5대 강재 소비량은 전주 대비 23.07만 톤 증가한 906.95만 톤을 기록했다.

강재 표관 수요가 여전히 회복 국면에 있다고 판단되며, 수요 공급 구도 변화가 강재 가격에 일정한 지지력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중국 정부가 조강 생산량 조절 정책을 이어가기로 한 점이 긍정적이다. 이는 강재 가격 상승에 우호적인 요소이다.

지난 3월 1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2024년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 계획 실행 상황 및 2025년 국가 경제와 사회 발전 계획 초안 보고서’를 발표했는데, 보고서에서 2025년 주요 임무로 조강 생산량 조절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철강산업의 감량 및 재편을 추진하는 것을 제시했다. 

현재 철강 섹터의 밸류에이션도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향후 철강 산업 내 ‘모순’이 해소되고 나면 밸류에이션 수준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심주로 화링철강(000932.SZ)서우강(000959.SZ)산강민광(002110.SZ)신위철강(600782.SH) 등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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