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상은행(600036.SH)이 2024년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24년 초상은행의 매출은 3,374.8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0.48%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83.9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2% 증가했다.
2024년 거시경제와 자본시장이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초상은행은 온건한 실적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규모 면에서 보면 총자산 규모가 12조 위안을 돌파하면서 2023년 말 대비 10.19% 증가했다.
예금 총액은 9.1조 위안을 돌파해 전년 대비 11.54% 증가했고, 대출 총액은 6.89조 위안으로 전년 대비 5.83% 증가했다.
또한 주목할 점은 2024년 말까지 초상은행의 개인 고객 수가 16만 9,100명에 달하며 전년 대비 13.61% 증가했다는 점이다.
전반적으로 봤을 때, 개인 고객 수가 크게 증가해 17만 명에 근접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비통화 펀드 판매액이 배증했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한편 초상은행은 2024년도 이익배당으로 주당 2위안을 지급하는 현금배당을 계획 중이다.
전체 주식 수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배당금 총액은 504.4억 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현금배당 비율은 35.3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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