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리특수소재(002318.SZ), 고부가가치 상품 비중 상승 전망 ‘매수’ 

화푸증권은 주리특수소재(002318.SZ)의 지난해 실적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기록했고 고부가가치 상품의 비중이 늘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109.1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42% 늘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9억 위안으로 0.12% 증가했다.

이중 4분기 매출은 37.75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6%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45억 위안으로 17.01% 늘었다.

지난해 동사는 인수 기업과 연결 재무제표로 인해 전반적인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감소했다. 이 영향을 제하면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4.1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02%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지난해 동사의 고부가가치 상품 매출은 24억 위안으로 전체 매출의 22%나 차지했다. 지난 수년 전부터 동사는 지속적으로 고부가가치 상품의 비중을 높이기 위해 주력해 왔는데, 지난해 분명한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동사의 고부가가치 상품의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동사는 파이프, 합금 등의 제품 판매량 목표치를 19만 톤 이상으로 제시했는데, 개중 25% 이상의 고부가가치 상품을 판매해 수익성을 더 높이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에 더해 합병한 합금 기업의 수익성도 개선될 전망이다. 합금 기업은 지난해 유럽 내 자회사를 설립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 중이며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와 협업해 92킬로미터(km) 구간에 달하는 파이프 공급 계약도 체결한 만큼 올해 실정 중에서는 해외 사업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지난해 동사의 실적은 대체로 안정적이었고 올해 더 큰 성장기회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길 권고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7.41억/19.35억/21.4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11/1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78/1.98/2.2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2/12.8/11.5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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