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국자위)가 국영기업의 더 적극적인 인공지능(AI) 관련 투자, 활용 시도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25일 신화사에 따르면 당일 중국 국무원 국자위 부처 회의가 열리며 다수 국영기업 주요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당국은 AI 기술의 더 적극적인 사용과 투자를 주문하여 AI 강국 육성 과정에서 국영기업이 더 많은 역할을 맡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자금, 기술 경쟁력을 갖춘 중앙 국영기업이 AI 기술 관련 투자, 사용의 최전선에서 더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지목했고 이를 시작으로 AI의 응용 시범 사례를 만들어 산업계 전반에 확대 적용하도록 지원하고 컴퓨팅, 데이터 인프라의 구축과 모델 제작 등 종합적인 지원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또한 AI 기술 관련 더 많은 투자와 활용 시도를 통해 경제, 사회의 AI 기술 접근성을 보강할 것을 주문했다. AI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는 상황이기에 AI 산업의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더 많은 제도적 지원에 나서고 이 과정에서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중앙 국영기업의 중장기 투자 자금, 전략적 투자 자금, 인재 육성 등 AI 산업 전반에 참여해 AI 산업의 성장에 더 적극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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