둥우증권은 서더양조(600702.SH)의 실적이 단기적으로 압박을 받았지만 핵심 시장 주력에 따른 효과를 기대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53.6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4.3%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5억 위안으로 80.5% 감소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비 각각 51.1% 감소, 167.9% 감소했다.
준고급 제품의 수요 부진으로 동사 실적이 압박을 받았다.
지난해 동사 주류 매출은 47.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7% 감소했고, 4분기 주류 매출은 7.5억 위안으로 56.1% 감소했다.
제품별로 보면 중고급, 보통 주류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27.6% 감소, 23.4% 감소했다.
지역별 매출을 보면 성 내외 매출은 각각 15.1억, 32.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9.7%, 29.9%씩 감소했다.
쓰촨, 산둥, 허베이의 매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2024년 동사의 순이익률은 6.4%로 전년 대비 18.7%p 하락했고, 총이익률은 65.5%로 9%p 하락했다.
중고급 주류 제품의 톤당 가격이 하락한 반면 원가는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
다만 동사는 핵심 시장에 더욱 주력하고 있는데, 7개 이상의 억 위안급 도시 시장을 구축하면서 실적 안정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5.17억/7.28억/9.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9.59/40.81/27.6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5/2.19/2.7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37.81/26.85/21.04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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