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증권은 낙양몰리브덴(603993.SH)의 2024년 총이익이 약 171억 위안 증가하면서 실적 증가를 야기했다며 투자의견 ‘추천’을 유지했다.
2024년 동사 매출은 2,13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4.4%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35.3억 위안으로 64% 증가했다.
4분기 매출은 58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6.8% 증가, 전분기 대비 12.2%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2.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9.4% 감소, 전분기 대비 84.2% 증가했다.
동사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이전에 제시됐던 예상치에 부합했다.
지난해 동사의 순이익은 60% 이상 증가했는데, 이는 총이익이 171.44억 위안 증가한 덕분이다.
구리와 코발트 판매량이 대폭 증가하고 구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지난해 총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이외에도 소득세가 점차 감소했는데, 2분기와 3분기 실제 세율은 각각 47%, 43%였고 4분기에는 29%까지 떨어졌다.
반면 2024년 구리와 코발트 채광 원가는 크게 상승했는데, 이는 가동 초기 박토비(채굴하는 광석에 수반되는 폐석 처리량을 나타내는 것)가 높았기 때문이며 2025년에는 원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5년 동사의 발전 목표는 2028년까지 연간 구리 금속 생산량 80~100만 톤, 코발트 금속 생산량 9~10만 톤, 몰리브덴 금속 생산량 2.5~3만 톤, 니오브 금속 생산량 1만 톤 이상을 달성하며 계속 성장하는 것이다.
구리와 코발트 가격이 상승하며 동사 실적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탱할 것이며, 광산 채광 생산원가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49.76억/175.34억/200.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7/17.1/14.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0.7/0.82/0.93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1/9/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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