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성증권은 중국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688012.SH)의 반도체 고급 장비 플랫폼 구축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반도체 식각 장비 및 MOCVD(금속 유기 화합물 화학 기상 증착) 장비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장비업체다.
최근에는 박막 증착 및 계측 장비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고도화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플라즈마 식각 장비 기술은 5nm 이하 수준에 도달했으며 주요 고객으로부터의 대량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MOCVD 장비는 Mini LED를 포함한 질화갈륨(GaN) 기반 응용 분야에서 글로벌 선도 위치를 점하고 있으며 향후에는 질화갈륨, 탄화규소(SiC) 기반 전력 반도체 및 Micro-LED용 MOCVD 장비도 개발 중이다.
동사는 지난 2018년 기준 매출액 16.39억 위안/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0.9억 위안에 불과했으나 2024년에는 각각 약 90.65억/ 16.3억 위안으로 급성장하여 연평균 성장률이 각각 33.0%/ 61.7%에 달했다.
박막 증착 장비는 반도체 제조 3대 핵심 장비 중 하나로 글로벌 시장은 2025년 약 239.6억 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동사는 현재까지 6종의 박막 증착 장비를 효율적으로 개발하여 고객사의 양산 검증을 통과했으며 향후 기술력과 수주 역량 등을 고려할 때 중장기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2025~26년 예상되는 매출액은 각각 1,207억/ 1,580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약 33.1%/ 30.9%이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55억/ 356억 위안으로 연간 증가율은 각각 약 56.4%/ 39.6%로 전망한다.
현주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49배/ 35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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