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위넝신에너지전지소재(301358.SZ)의 2024년도 실적이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2024년 동사의 매출은 225.99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45.36%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94억 위안으로 62.45% 줄었으나 시장의 컨센서스에는 부합했다.
그간 시장에서는 신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가격 약세 속 배터리 산업사슬 전반에 걸쳐 실적이 부진했기에 동사의 실적 역시 전년 대비 부진했을 것이라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가령 지난해 동사의 인산철리튬(LFP) 양극재 출하량은 71.06만 톤으로 전년 대비 40% 증가했고 이를 통해 5년 연속 LFP 양극재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이중 동사는 지난해 신제품 ‘CN-5’, ‘YN-9’, ‘YN-13’ 계열 제품 출하량이 15.93만 톤 이상에 달해 전체 출하량 내 약 22%에 달하면서 수익성은 안정적이었다고 평가된다. 실제 지난해 동사의 LFP 양극재 톤당 순이익은 0.08만 위안으로 경쟁사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이었다.
올해도 중국 정부가 ‘이구환신(以舊換新, 헌것을 새것으로 바꾼다는 의미로 중국 소비진작 조치)’ 제도를 연장하며 배터리 수요가 크게 증가할 가능성이 높고 올해 동사는 스페인 내 신규 생산 시설을 구축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 기대감도 크기에 동사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2025~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8.48억/24.15억/29.5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11.49/30.63/22.1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2.44/3.19/3.9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6.25/12.44/10.18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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