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철금속] 안티몬 가격 상승에 안티몬 기업 수혜 전망 

중유증권은 안티몬 가격 상승에 안티몬 업계 기업들의 실적 성장 기대감이 조성되고 있다.

지난주(3월 17~21일) 중국 내 안티몬 가격은 크게 상승하며 톤당 24만 위안에서 거래됐다. 

안티몬 제조사들이 일제히 가격 인상 공시를 내놓고 있으며 다운스트림 산업에서도 적극적인 재고 확충에 나서면서 안티몬 가격은 추가 상승할 여지는 매우 큰 상황이다.

이는 정부의 규제에 따른 영향이 큰 것으로 풀이된다.

미중 갈등 국면이 강화되면서 중국 정부는 자원 생산, 수출에 대한 직접직인 규제에 나섰다. 이중 안티몬이 주요 규제 품목으로 지정됐는데, 안티몬은 납축전지, 합판, 탄약 등에서 대거 사용되기에 군 관련 규제를 위해 안티몬 수출을 규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안티몬에 대한 생산, 판매 규제는 더 까다로워질 가능성이 높기에 안티몬 가격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지난 2월 산화안티몬 수출량은 839.42톤을 기록했다. 이는 전월 수출량인 1,707.37톤 대비 50.88%나 줄어든 상황인데, 앞으로 더 줄어들 가능성이 높아, 안티몬 가격은 톤당 30만 위안 선을 돌파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안티몬 관련주: 화시비철금속(600301.SH)후난골드(002155.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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